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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당신에겐 있나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곽씨네하우스'(주현, 오미희). 구두쇠 극장주와 그가 짝사랑하는 커피숍 여주인의 사랑 고백 이야기.

'아메리칸 불독'(천호진, 김태현). 외고집으로 친구를 죽음으로 내몬 냉정한 사업가와 세상에서 유일하게 그를 이해해주는 남성 파출부의 이야기.

'소년, 소녀를 만나다'(엄정화, 황정민). 언제나 당당한 여우같은 페미니스트 여의사와 육두문자를 남발해대는 마초같은 강력계 형사 이야기.

'천사의 도전'(김수로, 전혜진).‘내 사전에 사랑은 없다’고 외쳐대다가 어느 날 몹시 당황스런 스토커(?)와 맞닥뜨린 전직 농구선수,

'낭만파 부부'(임창정, 서영희). 세상이야 힘들든 말든 둘의 사랑만큼은 언제나 달콤해야한다고 믿는 못 말리는 닭살 동거 커플의 이야기.

'소녀의 기도'(윤진서, 정경호). 우연히 꽃미남 가수를 만나 마음이 흔들려버리고 마는 예비 수녀, 이런 그녀를 사로잡아버린 아이돌 스타 가수의 아슬아슬한 사랑.

'금지된 장난'(이병준, 김유정). 어린 꼬마 연인들의 이야기.

이렇게 여러개의 옴니버스영화를 하나로 묶어서, 아름다운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진것같다.
처음에 아무 정보도없이 그저 입소문으로 영화를봤다.
어쩐지 평범하게 시작했는데...중간에 보다보니까 영화에 퐁 빠져들었다.
각 단편 영화마다 서로 다른 인생이 펼쳐지고..모두들 나름의 이유와 사랑과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아픈 사랑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애틋한 신혼부부의 사랑, 노년의 외로움속에서 싹트는 사랑, 아버지와 딸의 사랑 등등..정말 다양한 사랑과 그들의 아픔이 잔잔히 전해졌다. 누군가 사랑에 관한 물음표를 가지고 있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고싶다.
보고났을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하는 영화...
삶을 생각하게하는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6/09/11 14:13 2006/09/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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