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이가 돌이 지나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제 걷겠네..."라고 물어봤었다. 민망하게도...ㅡㅡ;;
돌 무렵에는 언젠가는 걷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지켜보았는데, 13개월이 넘어서도 걸을려고하지 않자, Day care에서 다음반으로 넘어가는데 문제가 생긴것이다. 12개월까지 지내던 infant Room에서 1살반으로 넘어가려면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하는데, 12개월이 지나야하고, 혼자 먹을 수 있어야하고 다른 하나는 걸을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도윤이는 걷기만하면 이 조건들을 만족해 다음반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래야 크게 달라지는 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14개월이 지나도록 잘 걷지 못한다는게 맘에 걸려서 지난주 부터 본격적으로 걸음마 연습을 시키기 시작한 후로 428일만에 6발자국을 떼어 엄마한테 걸어왔다. 어찌나 무서운지 두 눈을 꼬옥감고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이제 뛰어다닐 날이 얼마남지 않았을텐데...잡으러 다닐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앞이 아찔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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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맹훈련을 시키셨었군요!
어쩌면 도윤이가 걸을 수 있는데 일부러 주목을 끌기 위해 안한게 아닐지! : )